[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20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장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학교장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최근 높은 도덕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원들의 성범죄가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성범죄 교원에 대한 교단 배제ㆍ징계 강화 등 일부 법령이 개정됨을 인지하고 단위학교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교원 성범죄 사건 대응 창구 정비 및 신고 의무를 강조했다. 또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2학기 학교폭력예방 대책과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유ㆍ초ㆍ중ㆍ고 교장들은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성범죄를 철저히 막고 이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성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회의 후 ‘을지훈련 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유ㆍ초ㆍ중ㆍ고 교장들은 동영상 시청을 통해 국가 비상시 국가와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안보 의식을 확실히 다졌다.
김창호 교육장은 “을지 훈련을 통해 튼튼한 안보의식을 다지고 비상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을 익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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