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제15호 태풍 고니가 25일, 26일께 동해와 울릉도ㆍ독도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릉도-포항, 강원도를 잇는 정기여객선들의 뱃길이 24일부터 통제되고 있다. 울릉도 오징어잡이어선 200여 척도 저동항, 현포항 등 각 항포구에서 태풍 내습을 대비한 정박을 서두르고 있으며 포항, 강구, 속초 등 육지의 안전한 항구로 피항을 가는 어선들도 수십척에 달하고 있다. 울릉군은 24일 태풍내습에 대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시설물, 가옥, 도로 등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경찰, 119 등 관계기관들과의 합동대책회의도 개최하고 이날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정기여객선들의 정상적인 입출항은 고니가 동해에서 완전히 빠져 나가는 27일 이후에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니는 제16호 태풍 앗사니와 상호작용으로 진로와 강도, 이동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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