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 기자]의성군은 2015년 하반기 고혈압ㆍ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이미 주1회 10회기에 걸쳐 실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고혈압과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각 10회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동일 질환(고혈압ㆍ당뇨병)자 모임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며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의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질병 치료 상태를 관리함으로써 자가 돌봄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하며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기초적인 지식 습득과 관리능력 배양의 참여자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 혈압ㆍ혈당재기 실습, 고혈압ㆍ당뇨병 기본이론교육, 싱겁게 먹는법, 웃음치료, 건강 요리실습, 당뇨병환자 발관리, 발맛사지 배우기 등 체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방법 전달과 사전ㆍ사후 혈액검사 및 신체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고혈압 주1회 10회, 당뇨병 주1회 10회기에 걸쳐 20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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