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홍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7회 전국 대학(원)생 에너지 대회’에서 금상은 상명대학교의 ‘울릉도 솔라글램핑(Solar Glamping)설치’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경주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 결과 은상은 한동대학교 Machine Vision팀의 ‘태양전지 효율 향상을 위한 영상 및 네트워크 기반의 회전형 태양광 반사 장치 개발’과 동국대학교외 아일랜트 팀의 ‘부유형 해상 하이브리드 발전기’가 각각 차지했다. 동상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집행유예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염도차를 이용한 친환경 삼투압 발전’과 창원대학교 가라마시팀의 ‘파도의 고저차를 이용한 캡슐형 압전 발전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파워시스템연구실팀의 ‘파력 발전을 위한 공진형 모션정류 에너지 하베스터의 해석 모델링 및 성능 실험’이 각각 선정됐다. 아이디어상에는 인천대학교 Ki m-Enj oy팀의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최적 시스템 설계 및 평가: 울릉도에 관한 연구’ 등 5팀, 입상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망고쓰리팀의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통한 울릉도 에너지 타운 조성’ 등 19팀이 수상했다. 금상, 은상, 동상 팀에게는 경북도지사상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아이디어상, 입상 19팀에게는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상과 시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대회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 등 경북도 에너지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참여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연구과제가 미래 경상북도 에너지정책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 대학(원)생 에너지 대회’는 2009년부터 경북도가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홍보와 에너지 전공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을 강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