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2015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CRC분야(Convergence Research Ce nter)’에 대구한의대학교 ‘중독제어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다양한 사회문제, 국민요구, 국가전략 등을 초학제간 융합(자연과학+인문사회)으로 해결하는 연구를 지원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융합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학교 ‘중독제어연구센터’는 알코올, 마약, 게임, 인터넷 등 중독 질환을 해결하기 위한 학제간 융합 연구에 7년간 국비 14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중독제어연구센터’는 한의학의 기전연구(자연과학)와 사회문화적 특성, 심리적 요인, 교육 효과(인문사회)를 융합해 정신·경혈 커뮤니케이션(MAC : Mind-Acupoint Communication)을 기반으로 비약물 중독제어 모형의 뉴 패러다임 확립에 나선다. 도는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융합 전문인력 양성해 개인 맞춤형 중독 질환 제어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중독 관련 문제가 큰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대구한의대 중독제어연구센터가 한의학을 기반으로 중독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뿐만 아니라 중독제어 의료산업을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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