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올해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45만 달러 수출 계약과 15만 달러의 현지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출품 상품에 대한 1천220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있었다.
23일 포항상의에 따르면 포항상공회의소 수출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펼쳐진 ‘2015 홍콩국제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5)’에 참가, 수출 상담 1천220만 달러, 수출계약 45만 달러, 판매 14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참가는 포항지역 가공식품의 중화권 및 동남아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 참가를 통해 거둔 실적은 지난해 상담 63만 달러, 계약 37만 달러, 현장판매 7만 달러에 비해 매우 높은 실적으로 향후 홍콩을 발판으로 동남아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업체는 영농조합법인 이도(한방발효차), 진심식품(과메기, 북어장아찌 등), 정화식품(조미오징어) 등 3개사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2015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24개국 996개사가 참여, 2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4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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