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 기자]의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성읍 공공디자인시범사업 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성고가도에서 북원사거리까지 1.4km구간에 걸친 사업은 지난 5월 디자인설계를 착수해 도 심의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의성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디자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의성군 도시경관조성 추진위원 및 주민들에게 보고해 현재까지의 결과를 재점검하고 추가적인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특색있는 옹벽디자인으로 의성고가도의 경관을 개선하고 성문진입로의 조경디자인을 통해 가로경관을 개선, 의성교의 데크로드 조성을 통해 친환경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북원지하도의 벽면 및 조명 개선으로 밝고 활기찬 이미지의 의성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로 의견수렴 후 최종 확정된 디자인계획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11월이면 의성읍 주 진입로에서 새 옷을 입은 의성의 모습을 볼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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