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표류중인 어선이 포항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3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구룡포 동방 6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 어선 D호(7.93톤, 구룡포, 통발, 승선원2명)가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 포항해경 소속 105정이 예인 구조 했다. 해경조사 결과 D호 선장 김모(47)씨는 지난 22일 오전 6시 40분께 구룡포항에서 출항해 같은날 구룡포 동방 약 6마일 해점에서 조업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포항해경에 구조를 요청 했다는 것. 이에 포항해경은 기관고장어선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동의 착용 계도 및 105정이 즉시 현장으로 이동, 같은날 오전 11시10분께 현장에 도착해 예인을 실시하고 구룡포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다. 한편 승선원 2명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창 서장은 “출어선들은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해 중에는 안전운항에 주의해줄 것”이라며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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