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이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자연을 노래하다, 2015 청송가족독서캠프’를 개최한다.
도평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가족독서캠프는 지역 내 초ㆍ중학생 50가족 200명이 참가해 올바른 심성을 기르고 가족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독서캠프는 TV 시청과 핸드폰 사용 등이 갈수록 늘어나는 현실에서 책과 가까워 질 수 있고 가족과 대화의 시간은 물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해 소통과 어울림의 장을 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청송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첫날 가족과 함께 야영준비를 끝내고 독서관련 내용으로 가족깃발 만들기와 파우치, 독서우산 꾸미기로 책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나가 된다.
저녁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의 시간, 가족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로 이어지면서 가족친교를 도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튿날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청송지질공원 신성지구의 방호정과 공룡발자국 등 지질탐사와 가족체험에 참여하고 가족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참여한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사랑과 화합의 시간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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