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은 2015 을지연습 기간 중 군청사 폭파에 따른 종합훈련을 지난 19일 고령군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ㆍ평시 발생 가능한 각종테러 및 재난발생에 따른 대처요령과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군청 전직원과 제5837부대 6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KT달성지점, 고령영생병원 등 14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구급차3대와 소방차6대, 고가사다리차와 복구차량 등 14대의 훈련장비가 동원돼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이 일사분란하게 전개됐다.
테러범 출현과 주민신고, 상황전파, 112기동타격대 출동, 5분대기조 출동, 후속증원부대 출동,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실시, 전재민 구호, 시설복구,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순으로 총체적인 종합훈련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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