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이강덕) 바이오정보지원센터는 18일 농업회사법인 ㈜죽장연(대표 정연태), 한동대학교 첨단그린에너지 환경학과(교수 Wilhelm Holzafel)와 ‘죽장 전통장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정보지원센터와 한동대학교 첨단그린에너지 환경학과는 관내 죽장 전통장류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첨단 과학장비 및 연구인프라을 활용해 ‘전통장 제품의 과학적 우수성 검증’ 및 ‘세계화를 위한 전통장 제품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죽장연은 포항 죽장지역의 자연을 담아 만든 프리미엄 전통장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죽장연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전통장의 우수성 검증 및 세계화를 위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글로벌 수출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기홍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죽장 전통장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서 지역 전통산업 및 발효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 전통산업의 국내외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 농민, 기업체,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흠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포항시는 죽장 뿐 만 아니라 지역 내 전통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농민과 농식품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농업발전 및 전통산업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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