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해피바이러스 콘서트’가 또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10월 17일과 11월 21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똑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주말인 15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 인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흥겹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열린 ‘해피바이러스 콘서트’는 포항시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원효, 포항시교육지원청 홍보대사 정범균, 스페셜 게스트 정재욱, 박성호, 이종훈 등이 대거 출연해 열광적인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KTX 개통에 따른 포항 방문객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실개천, 동해안의 해수욕장 등과 연계해 역동하는 포항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해피바이러스 콘서트’는 대상관객을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분해 2가지 버전의 공연을 준비했다. 우선 3시 공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토크쇼로 구성된다. 정범균의 개그 캐릭터(원숭이 선생님)와 김원효 개그 캐릭터(젊은이의 양지)로 관객들에게 질문을 받고 재미있게 대답해주는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과 동시에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 이어 7시 공연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및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을 묘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항의 관심사도 공연에 포함하여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3만 원이며 조기 예매(공연일 기준 20일 전)와 단체예매 시 10~50%의 할인을 적용한다. 기타 공연에 대한 문의는 포항시문화예술회관(280-9355)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오직 포항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으로써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등의 단체관람 문의가 많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 및 학생들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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