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새재내 아리랑 노랫말 비석 설치 정선 등 韓 대표 아리랑 적어…비림 출발점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새재내에 아름다운 아리랑 노랫말 비석을 설치하는 아리랑 비림을 건립했다. 올해 4월에 설치된 문경새재아리랑비 주변에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인 정선, 진도, 밀양, 본조, 문경새재아리랑의 노랫말을 비석으로 설치해 아리랑 비림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특히 지금까지 불려진 전국의 모든 아리랑노랫말을 조사하고 선별해 지난 2013년부터 서예인 120명이 아리랑 일만수를 문경의 전통한지에 한글서예로 기록했다. 이를 통해 문경전역에 일만수를 비석으로 만들어 아리랑 정신을 기리고 미래의 통일염원 아리랑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 이곳에 일만수 아리랑 완성을 기념하고 비림(碑林)의 시발점으로 삼고자 국민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랫말로 아리랑 비석을 설치했다. 문경출신 서예인 심경 황규욱,농곡 조용철, 소사 채순홍, 경암 김호식, 청운 김영배 작가가 아리랑 노랫말을 썼다. 시는 오는 9월 5일 옛길박물관 앞에서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 50권을 문경으로 가져오는 이운식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운퍼레이드,공식행사,아리랑 공연 행사로 나뉘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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