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는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교내 회당학술정보원 내에 있는 잡카페 강의실에서 2일간의 무박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취업캠프의 목적은 국내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 ‘한국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포스코인재창조원 서동기 그룹장의 특강과 함께 취업전문기관인 스토리잡 최정호 대표 등 취업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입사서류작성 및 클리닉, 면접이미지 메이킹, 직장예절, 모의면접 등의 강의가 있었다.
전무찬 위덕대학교 취창업지원팀 팀장은 “이번 유학생 취업캠프는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 유학생의 자긍심 함양과 한국기업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빠른 캠퍼스생활 적응과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위덕대학교에는 학부과정과 어학연수생을 포함한 170여 명의 외국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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