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은 지난 14~16일 3일간 2015 창조지역사업 ‘희희낙락기쁨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제1회 삼국유사 인형극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로면 화북리 인형극장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행사에는 삼국유사 인형극 공연과 인형극캐릭터 만들기,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칼국수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일 연휴동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대구시 달서구의 한 학부모는 “재미있는 인형극과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들이 함께해서 좋았고 작지만 알찬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를 찾아주신 관광객 한분 한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조금만 더 특화시킨다면 삼국유사 인형극제는 전국단위 최고의 축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군위체험학교의 김경호 기획이사는 “비록 첫걸음은 작고 느리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