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7일부터 나흘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슬로건 아래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의성군을 비롯한 7개 기관단체 및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ㆍ관ㆍ군ㆍ경 합동훈련으로 실시된다.
또한 최근 북한의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폭파 등 고조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춘 실전위주의 연습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17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18일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 훈련’, 군청 피폭을 주제로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19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20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연습의 모든 일정을 끝마치게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2015 을지연습은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 군민여러분이 이에 공감하고 훈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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