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 1천200여 명 참가 별밤행사 성료 소원등 날리기ㆍ공연행사 등 다채 韓관광 100선 선정 등 밑거름 돼 고령군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서울지역을 비롯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과 경북관광공사가 주최ㆍ주관, 고령군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으로 올해 3년째 치러졌다. 행사의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연등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떡케이크 만들기, 대가야 움집 만들기, 대가야 칼 만들기, 가야금 연주 등과 가족장기자랑, 대가야 퀴즈 맞추기, 오행시 짓기, 레크리에이션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공연은 통기타연주와 가야금 병창으로 한여름밤의 열기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야간 조명쇼가 행사장의 밤하늘 연출로 지역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의 마음을 흥겹게 만들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가족과 연인과 친구, 동료 등 수백 명의 참가신청자들은 각자의 소원을 빌며 조심스레 불을 붙여 대가야의 밤하늘을 향해 소원등을 띄워 보냈다. 서울의 대형여행사 김모 씨 가족은 “광복절의 연휴를 맞아 여름휴가차 참여 했는데 낮 시간에 방문했던 대가야고분군과 가얏고마을, 가야금 연주체험, 대가야의 역사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야금 연주와 통기타 연주 등 현악기의 소리와 더불어 소원등 날리기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관광이벤트로 고령의 관광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관광이벤트를 통해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선정과 2015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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