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경북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김현기(49ㆍ사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이 내정됐다. 주낙영(55)행정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성주 출신인 김현기 신임 행정부지사는 대건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행정고시(3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김 행정부지사는 경북도 법무담당관실, 공보관실을 거쳐 과학기술진흥과장(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근무했다. 이어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 재정정책과장 등을 지낸 뒤 2009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왔다.
이후 행자부로 다시 돌아가 지방세제관과 지방재정정책관으로 근무하는 등 행정분야를 두루 거쳤다. 근무는 20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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