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간 국지도발 또는 전시사변 등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국가를 보위하기 위해 국가 총력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범국민적 훈련인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적의 기습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전쟁 및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는 실제적 연습에 역점을 두고 시행한다.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고 국가 안보관 재확립과 함께 국지도발 등 도상연습 등과 더불어 구청 청사 화재발생을 가정한 청사방호 및 화재에 대비한 실제연습 등 다양한 훈련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군장비 전시, 해병대호국 사진전, 전시체험 주먹밥 시식을 비롯해 화생방장비전시, 방독면 착용 체험, 서바이벌 사격체험, 길거리 안전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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