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지난 1~9일(9일간) 열린 제5회 ‘울진워터피아(Water-Pia)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5회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 소재로 윈드서핑체험 등 13개의 프로그램으로 주간에는 체험행사, 야간에는 망양정 달빛따라 힐링걷기, 해변공연 등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 기간 내 7개 해수욕장을 제외한 24개 주요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13만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관광지에서 집계된 관광객 수는 무인계수기, 유료입장표에 의한 객관적으로 집계됐으며 축제 기간 중 최고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성류굴 3만852명, 덕구온천 1만5천885명, 엑스포공원 1만3천999명, 죽변드라마세트장 1만1천6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맨손물고기잡기체험, 왕피천 래프팅과 모래 만들기 체험이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 중 염전해변 투망체험은 3명의 투망 전문인으로부터 투망교육과 실제 투망체험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던 인기프로그램으로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비롯한 성류굴,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승마, 요트 등 유료 체험ㆍ관광지 12곳에 대한 패키지 할인권 2만5천매를 제작해 축제장에 직접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했다.
이 패키지 할인권 운영으로 관광들에게는 체험비ㆍ입장료 할인혜택(50%)기회 부여, 유료 관광지에는 입장객 배가 효과 배가는 물론 울진을 알리는 1석 3조의 큰 효과를 얻는데 기여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올여름 축제를 통해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브랜드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다”며 “이번 축제기간 중 축제 전문가로 하여금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병행 실시 중에 있으며 차후 평가 결과 토대로 2016년도에는 더 발전된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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