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코레일 대구본부 ‘MOU’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DGB대구은행과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12일 오전 본점 비지니스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DGB와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본 협약식은 지역과 함께하는 코레일이 DGB대구은행이 가지고 있는 금융전문성 및 서비스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지역민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 마케팅, 내일로 관광 상품을 통한 홍보협력 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코레일의 대표적 관광 상품인 ‘내일로’를 활용한 ‘DGB와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다. ‘내일로 티켓’이란 만25세 이하 고객들이 KTX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모든 열차를 5~7일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DGB대구은행은 청년들의 나라 사랑과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본 홍보단을 발족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선발된 70명의 ‘DGB와 내일로’ 홍보대사들은 광복70주년 기념 티셔츠를 착용하고 12일부터 5일간 내일로 티켓을 이용해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광복 70주년과 연관된 관광명소를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려 나라사랑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할매 할배와 사진찍기 프로젝트’를 통해 세대 간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