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여성전용 활동공간인 여성복지회관을 새롭게 신축해 준공식을 갖고 보다 질 높은 여성교육 제공에 나섰다. 지난달 6일 이전을 마친 안동시여성복지회관은 지난 11일 당북동 신청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한규 안동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 20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청사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공간 협소 등 불편을 겪고 있던 여성복지회관을 총사업비 66억5천만 원을 들여 안동시 제비원로 93(당북동)에 지하1층 지상4층의 연면적 3,078㎡ 규모로 지난 5월 완공했다. 이곳 1층은 사무실, 자원봉사실, 관장실 등으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2층부터 4층까지는 기술교육, 취미ㆍ교양교육,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자격증반 교육실로 이용될 예정이다. 건물 옥상에는 여성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여성 교육생들의 쉼터 장소로 이용될 것이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으로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8만여 안동 여성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소외 계층에게 봉사하는 등 사회참여 활동을 넓혀 안동시여성복지회관이 명실 공히 여성이 행복한 도시 안동을 이끌어 갈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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