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경북도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도청ㆍ교육청ㆍ경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번개팅’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다. 김화기 노인효복지과장은 “‘우리 가족 번개팅’날은 연휴 기간 동안 3대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할매할배의 날’이 범도민 참여운동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우선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 된 것”이라고 했다. 단순한 도정 시책 차원을 넘어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족여행, 외식,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우리 가족 번개팅’ 날에 참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3대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본관에 전시하는 ‘사진 콘테스트’를 가질 계획이다. 사진제출자에 대해서는 상시학습을 인정하고 ‘사진 콘테스트’평가는 도청 직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콘테스 결과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가족외식권, 영화관람권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화기 과장은 “할매ㆍ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지만 추구하는 가치가 가족공동체 회복에 있으므로 이번 연휴기간 동안 실시하는 것”이라며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