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 11일 육군 제50보병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해경은 육군 제50보병사단의 병력을 지원받는 등 경북동해안 지역 연안에서 발생되는 의심선박의 감시와 효율적인 해안경비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육군이 보유 및 운영중인 레이더 시설과 해경이 보유중인 경비함정을 이용해 불법조업 및 문제선박의 정보사항을 상호 교환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연안에서 발생되는 해양사고 수색에 육군의 병력이 지원 될 수 있는 협력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포항해경서장, 50사단장 등 양 기관의 대표 14명이 참석해 상호인사, 경과보고, 협약식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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