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북쪽관문 도농 복합동인 가흥2동 주민센터(동장 김영균)는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경준) 주관으로 최근 가흥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행복한 가흥2동만들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가흥2동 6개단체회원, 시의원,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등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포럼은 주민자치위원회 차금선 위원이 ‘무단횡단과 불법유턴’(안전한 가흥2동)에 대해 발표하고 권순옥 위원이 ‘서천둔치 활용방안’(아름다운 가흥2동)에 대해, 권오국 위원이 ‘북카페 및 제일고 벽화거리 홍보’(찾고 싶은 가흥2동)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토론에 나선 주민들은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 무단횡단 및 불법유턴 방지를 위한 차단봉 설치 의뢰, 주기적인 제초작업, 서천둔치 경사면에 특색있는 꽃 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좌장으로 나선 동양대학교 고승태 교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서 진정한 주민자치의 의미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균 동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였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동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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