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위치한 국도4호선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8월 현재 보상 및 가도 개설이 한창이다.
기존 신호등 예각교차 방식의 관호오거리는 대구와 성주, 구미와 김천을 오가는 수많은 차량들로 인해 출퇴근 상습정체와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구간이었다.
국토교통부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2018년 3월까지 총 사업비 370억(공사비 322억, 보상비 48억)을 들여 610m 길이의 지하차도와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호오거리에 입체교차로가 들어서면 2020년 기준 하루 4만226대 차량이 통행하고 개통 후 30년 동안 총 636억원의 순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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