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는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태극기 사랑 및 나라사랑 운동’ 분위기 고조를 위해 11일 중앙상가 우체국 앞에서 자생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자생단체의 주도로 개최됐으며 4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과 이통장 및 중앙상가를 찾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아리랑 태권무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광복 70주년 경축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태극기 달기 홍보, 상가지역 태극기 달아주기,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 등의 캠페인을 실시, 다가오는 8.15광복절에 자발적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유도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70년 경축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나라사랑 운동 동참 유도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8.15 광복절에는 우리 지역에 태극기가 100% 게양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앞장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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