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ㆍ박윤식 기자] 힐링 단지 겸한 공간 2017년 개원 유동인구 증가로 경제 활성화 기대 영덕에 대규모의 삼성전자 연수원이 들어선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영덕군과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전자 영덕연수원 건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힐링 단지로 건립되는 연수원은 삼성전자가 1천억 원을 투자해 2017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연수원은 당초 칠보산 일원 8만5천867㎡에 숙박시설 280실, 강당, 강의실, 편의시설 등의 연수원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영덕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풍광이 좋아 연수 및 숙박시설을 콘도미니엄 식 시설로 전환하고 힐링 센터를 추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건축면적은 5천평에서 8천400평으로 사업비는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크게 늘렸다. 도는 삼성전자 연수원이 들어서면 직접 고용인원 70명, 공사기간 중 80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간 2만 명 이상의 삼성임직원ㆍ가족 등이 영덕을 방문함에 따라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하고 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이번 삼성전자연수원 MOU를 계기로 삼성과 경북도가 함께 대한민국 제조업 대도약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 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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