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 기자]
구미시는 그동안 국내ㆍ외 교류 시 기증받은 기념물을 10일부터 구미과학관등 공공 기관에 분산, 순환 전시해 시민들에게 여러 국가 교류 물품을 통한 그 나라의 대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중국, 일본, 몽골 등 자매 도시 교류와 구미시의 활발한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상호 주고 받은 교류 기념물 100여 점을 전시한다.
교류물 로는 그림 액자, 화병, 도자기, 족자, 전통인형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각 국가별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 국내ㆍ외 교류물 전시를 통해 구미시의 국제적 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고 방학을 맞아 공공시설을 찾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전시는 시립중앙도서관, 세무과 민원실에는 상시 운영하고 구미과학관, 탄소제로교육관, 인동도서관에 순환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모정수, 봉곡, 선산도서관에도 순환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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