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을 중국대륙에 알리기 위해 지역의 청년들이 나섰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우호지역 닝샤회족자치구에서 열리는 ‘국제청년교류사업’에 청년대표단 10명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경북 지역의 민간청년외교사절단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청년들이다. 이들은 중국, 일본, 몽골 등의 청년 60여 명과 글로벌 교류와 문화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국제청년교류사업’은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에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2004년 닝샤회족자치구와 우호교류관계를 맺은 이후 매년 대표단을 파견하고 있다. 사업은 홈스테이를 통한 생활문화체험, 전통공예 및 태극권 등 전통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 대표단은 K-POP 공연과 더불어 경북 지역 문화와 독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 역사도시 시안(西安)을 방문해 실크로드 신라문화유적과 경북도가 중국 섬서성에 기증한 ‘다보탑’조형물을 참관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조성희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국제청년교류사업 참가가 해외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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