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선린대학교가 경북지역 최초로 사이버평생교육원을 설립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선린대(총장 주대준) 사이버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포항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이버평생교육원 설립인가를 받고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 교육원은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과 더불어 원격 온라인 교육을 동시에 실시하며 현재 경북지역 유일한 원격평생교육기관이다.
또 교육원에서는 성인학습자 뿐만 아니라 학령기 학생에게 효율적인 열린 학습 교육과정을 제공,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봤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 국가 자격증 취득, 일반 교양과정과 민간자격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달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해 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원격교육이 시작된다.
이상민 선린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시대를 맞아 배우고자 하는 모든 개인과 조직에게 열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사는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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