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오는 8일부터 2일간 청송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중 하나인 안덕면 신성계곡 일원에서 ‘지오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지오파크(Geopark) 페스티벌은 청송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기를 기원하고 지역내 다양한 문화자원과 지질공원 신성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개최된다.
청송국가지질공원은 지난해 4월 11일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주왕산국립공원과 청송꽃돌, 백석탄, 신성공룡발자국, 얼음골 등 뛰어난 지질유산을 토대로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부산에 이어 우리나라 4번째, 내륙에서는 처음으로 인증 받았다.
지오파크 페스티벌은 첫날 오후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기원하는 폭죽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고 뮤지션 정수라, 건아들, 김종환, 넘버원코리아, 몽키즈, 위아더나잇, 오리엔탈쇼커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역 농ㆍ특산물 장터도 마련돼 있고 더위사냥! 지질 골든벨을 비롯한 가족 오락관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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