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읍면동 기관단체장 등 700명
10월부터 주요단체 1천여 명도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기초질서 준법정신 함양을 위해 이ㆍ통장협의회, 읍ㆍ면ㆍ동 기관단체, 주요단체를 대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각종 사건ㆍ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견학을 실시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코자 지난달 27일부터 4차례에 걸쳐 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5일부터는 읍면동 기관단체장, 이ㆍ통장 700여 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이 끝나면 10월부터 3개월간 주요단체 1천400여 명의 견학이 이어질 예정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상반기 설치된 CCTV 53대를 포함해 총 788대의 CCTV를 집중 관제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요원 24명이 24시간 4조 3교대로 상주하며 각종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각종 범죄예방 및 검거, 체납차량,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주정차, 문화재보호, 청소년·어린이 보호, 여성보호, 산불예방, 재난/재난 조기대응, 만취자 안전귀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CCTV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 기초질서 확립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들에게 24시간 365일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천시 구석구석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기초질서분야 선진시민의식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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