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 기자]2015년 문경오미자축제와 문경약돌한우축제가 대통합 원년을 선포했다. 문경3대 농산물 축제인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사과축제 중 금년도에는 수확시기 상 통합에 동참하지 못하는 사과축제와 별도로 오미자축제와 약돌한우축제가 대통합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통합 첫 행사를 벌인다.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용덕)와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상)과는 지난 3일 문경시청에서 2015문경오미자축제와 문경약돌한우축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양대 축제 대통합을 선포했다. 문경오미자축제는 그동안 동로면에서 개최돼 오면서 겪어야 했던 접근성 불편, 현지 주차 공간 부족 등 어려운 난제를 배제하고 나아가 새재도립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문경 오미자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감히 동로를 벗어나 새재도립공원에서 2015년도 축제를 개최 하기로 했다. 문경약돌한우축제 또한 오미자축제와 개막식을 통합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절감 예산을 홍보 강화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높게 평가해 최적기 개최를 포기하는 등 모든면에서 통 큰 양보를 해 문경 농업인들의 화합에 큰 의의를 드높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농산물 축제가 올해 특별한 계기를 맞고 있으며 양대 축제가 통합함에 따라 많은 농업인들의 지지를 받아 성공적인 행사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문경약돌한우축제와 오미자축제의 통합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두 축제의 통합은 문경축제 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자극과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두 축제 통합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문경오미자와 문경약돌한우가 전국에 홍보돼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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