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 기자]경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오는 8~9일 양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함께 하는 다문화 이해’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2015년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다문화 이해 특강, 다문화 음식 만들기 체험, 다문화 가족 신문 만들기, 다문화 삼행시 짓기, 다문화 도서 전시, 다문화 100배 알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다문화 음식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필리핀 문화와 베트남 문화에 대한 특강을 듣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필리핀, 베트남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이 조금이나마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구미도서관은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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