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2015년도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 지원 대상과제 중 대형과제인 ‘인체맞춤형 치료물 제작 기반구축’ 사업에 경북대 산학협력단(수행기관:3D융합기술지원센터, 센터장 김현덕 교수)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인체맞춤형 치료물 제작 기반구축’ 사업은 환자의 의료데이터와 최첨단 3D프린터를 활용해 환자 체형에 맞는 맞춤형 치료물 제작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향후 6년간 국비(산업부) 120억 원, 대구시 20억 원, 민간투자금 10억 원 등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대는 지난 6월 정부에서 추진하는 산업기술거점지원기관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대구시의 강력한 사업지원 의지와 경북대학교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21일 지원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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