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의미 되새겨요…태극기 물결 ‘넘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광복70주년을 기념하고 태극기사랑 70일 운동을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7일 군청사 중앙 건물외벽에 대형태극기를 게시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실천을 확산하고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라는 광복 70주년 주제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확산을 위해 통행이 많은 도로변과 군위생활체육공원, 군위읍 시가지를 비롯한 면소재지 등에 가로형 태극기 2천500여 개를 게양했다. 특히 군위생활체육공원 내 대형 태극기를 대형 풍선과 함께 설치하고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군위 개선문, 군청진입로, 군위IC입구 등 주요 도로변에 태극문양 바람개비를 조성, 군민들이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군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태극기를 통해 국민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는 만큼 이 운동에 주민은 물론 기업ㆍ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