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시내버스 노선개편 홍보에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선다.
대구시 및 시(구ㆍ군)자원봉사센터는 4~7일까지 90개 주요 버스정류소에서 각 정류소별 3명씩 총 2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버스노선개편을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혼란을 최소화하고 개편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권영진 대구시장, 국민운동단체 등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서 4~7일까지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90개 주요 버스정류소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노선 개편 홍보 리플릿 배부 하며 노선개편내용을 정성껏 안내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를 위해 사전에 노선개편사항을 숙지하고 시민들이 노선개편에 불편해 하지 않도록 적극 안내 할 예정이다.
노선안내가 어려운 부분은 노선안내 홈페이지, 콜센터(120) 및 대구시 버스운영과 종합상황실(803-5860~9)을 연결해 안내한다.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국제ㆍ국내 행사 개최 및 재난발생 등 민ㆍ관이 협력해 어려운 난관을 해결해야 할 때, 아무런 대가없이 항상 선두에 앞장서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행복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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