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이 문화, 기술 등 73개 강좌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내달 5일 우선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전체 강좌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문화강좌는 국악, 문인화, 서양화, 통기타, 난타 등 예술과정과 중국어회화 등 어학과정 및 건강과정 등 29개 과목으로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술강좌는 생활도예, 양재, 컴퓨터, 규방 및 한지공예, 가정식전문요리 등 단계별로 19개 과목이 개설돼 창업능력향상 및 자립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단기강좌는 반려동물 의류제작, 보컬트레이닝, 컴퓨터 활용, 한국사 검정시험 대비반 등 15개가 문을 연다.
강좌는 야간 및 주말시간대에 개설하고 교육대상자를 직장인, 남성, 가족단위 등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장인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커피바리스타 2급, Cafe 디저트 만들기, 7:3 영어회화, 펜 플릇 등이 야간에 신설됐다.
주간에는 자격증 취득반인 독서지도사와 주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Easy에어로빅 2개 반을 증설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교과과정을 편성했다.
스포츠강좌는 다이어트댄스, 파워댄스, 생활탁구 등 8과목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료는 문화 및 기술강좌, 단기강좌는 2~4개월 과정으로 2~4만 원이고, 스포츠강좌는 4개월 4만4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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