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가 8월 1일 오후 4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에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선정돼 운영중이며 올해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 될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회는 향상음악회, 교류음악회, 정기연주회로 구성됐다.
2015년도 연주회의 첫발걸음인 이번 향상음악회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주 2회의 정규수업과 2박 3일 동안의 여름캠프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그 동안의 기량향상을 중간점검 할 수 있는 기회이자 무대경험이 적은 단원들이 연주회 및 리허설 진행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반기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있을 정기연주회를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날 쇼스타코비치 ‘재즈왈츠 모음곡’,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뮤지컬 ‘레미제라블’모음곡,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서곡 등 다양한 장르와 수준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또한 앙상블 위주였던 기존의 향상음악회와 달리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단원들의 단합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좌석은 전석 초대이며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