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는 30일 2015 카누 청소년국가대표 하계 전지훈련지인 형산강 조정경기장을 방문해 지도자 및 선수단을 환영했다.
시는 지난달 6월 카누 청소년국가대표 선수단의 하계 전지훈련을 포항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지도자 6명, 선수 26(남자 18, 여자 8)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카누 청소년국가대표팀은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일간 포항에서 훈련하고 있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신광택 총감독은 “포항의 형산강 일원은 카누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전지훈련 장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분위기 조성은 물론 경기장 시설제공, 선수단 수송버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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