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법전태백산찰토마토’ 출하

[경상매일신문=박세명 기자]봉화군 법전면에서지역특화 작목으로 재배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법전태백산찰토마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78농가 17ha면적에서 재배되는 법전찰토마토는 주로 부산과 대구 등지의 공판장에서 10kg 한 상자 당 1만5천 원 가격에 판매된다는것. 특히 봉화법전찰토마토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친환경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고품질 토마토 생산 촉진과 법전찰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전찰토마토는 춘양농협공판장기준 하루 10kg 기준 1천400상자, 약 1천240t 출하를 목표로 7월 수확을 시작, 10월까지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