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휴가철을 맞아 31일부터 2일간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청송군 안덕면 신성계곡 일원에서 제6회 다슬기 축제가 열린다.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대표 김정학)가 주관하는 이번 다슬기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하천으로 유명한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퇴적층, 공룡발자국, 백석탄 등 지질명소가 이어지는 신성계곡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출향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다슬기 축제는 사물놀이와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슬기 줍기, 사발무지(전통낚시), 맨손 물고기 잡기, 동굴박쥐 체험, 민물고기 요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로 즐거운 체험축제가 될 전망이다. 안덕면 다슬기 축제는 지난 2010년 시작해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행사를 통해 도농교류 촉진은 물론 지역의 농ㆍ특산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김정학 대표는 “다슬기 축제는 올해부터 2일간 개최하면서 이를 계기로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내수면어업계 주민들이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관광자원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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