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중국 임치구 인민정부가 주최한 2015년 청소년 국제교류 축구대회에 6박 7일간 참가한 고령군선수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난 27일에 귀국했다.
이번 고령군선수단은 중등부 축구 3위, 축국 3위라는 성적을 올린 가운데 축구부 및 클럽팀 선수로 구성된 선수단 상대로 멋진 승부를 펼쳤으며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국제 마인드를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2010년 고령군과 우호적 교류 및 청소년교류 협약을 체결한 임치구 중학생과는 별도로 풋살, 축구경기 등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경기후 축구화, 유니폼, 보호대 등을 상호 교환하는 등 우정을 다져왔다.
곽용환 군수는 “힘든 일정을 훌륭히 마치고 돌아온 고령군선수단을 향해 큰 박수를 보내며 이번 축구대회를 기회로 고령군을 알리는데 일조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체육,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로 확대 발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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