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 기자]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지난 25일 청사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대구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 등이 늦어짐에 따라 지연됐던 청사 신축 공사가 21일 문경시와의 공용건축물 건축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1974년에 지어진 현 청사는 시설이 낡고 협소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 민원인 방문을 위한 편의 시설 설치가 불가능하고 각종 교육활동지원을 위한 공간 및 행정업무 공간 부족으로 업무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행사 개최 시 집회 및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2016년 7월 완공 예정인 이번 청사 이전ㆍ신축으로 업무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교통 혼잡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빚어졌던 민원 불편도 해소돼 고객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산 배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생교육관 등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과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이미지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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