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24일 오후 2시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알찬 예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 하에 주민참여 예산위원 위촉식을 가진다. 시는 지난 4월 의원발의(김원구 의원 외 6명)로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제 운영조례를 전면 개정해 위원수를 당초 1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은 96명으로 지난 6월부터 7월초까지 예산아카데미 교육(12시간)을 이수했고, 앞으로 1년 임기동안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제안 받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분과위원회별 예산 설명회 참가 및 제안사업 심사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내년도 대구시 예산편성시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 한다. 특히 지난 6~7월 중 공모 접수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서는 분과위원회별로 타당성을 검토한 후 7월말까지 전체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권영진 시장은 “임기 내 예산편성과정에 대구의 주인인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시민위원이 직접 심사하고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예산편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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