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오후 4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명예기자 39명,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달서 꿈나무 어린이 명예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감삼초 국악 난타 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자단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초청 특강,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명예기자 39명 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학교소식을 비롯해 우리고장의 꿈과 희망이 있는 알토란같은 동네 구석구석 이야기들을 마음껏 취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자단은 지난 6월 달서구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39개교 남학생 9명, 여학생 30명 총 39명의 어린이가 선발됐다. 활동기간은 내년 7월까지 1년으로 기자단 활동 내용은 분기별 달서꿈나무 소식지를 발행한다. 소식지에는 학교, 동네이야기, 동아리 참여,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글들을 소개한다. 또 선사시대로, 웃는얼굴 아이들 세상 등 주요시설 탐방취재와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구정활동에도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지역홍보 메신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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