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낙동강변 둔치에 설치돼 있는 어린이수영장을 17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1개월간 무료로 개장한다.
어린이수영장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유선형 형태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조 1식(면적: 208㎡, 수심: 50㎝ 이하), 개방형 샤워기 3식(12인용), 탈의실 1동(남ㆍ여), 이용자 쉼터용 그늘막 1동, 바닥분수가 설치돼 있고 주변에 음수대, 주차장, 이동식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춰져 있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이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 의료인1명, 직원 1명씩을 배치하고 수영조 욕수로 쓰이는 상수도 물은 매일 교체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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