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대구북구협의회는 10일 오후 3시, 북구새마을회관에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2015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사업에 뜻을 같이 하는 재능기부자를 모집해 도배, 장판교체, 도색 등 간단한 작업부터 지붕수리, 주방시설 교체, 보일러 수리, 전기시설 점검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부분까지 고쳐준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력 집수리봉사단과 연계해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민ㆍ관ㆍ산이 상호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다.
구창교 새마을지도자대구북구협의회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 전개로 저소득층의 주거생활 안정에 노력하겠으며, 올해는 특히 한국전력 집수리봉사단과 협력해 더욱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북구협의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04년도에 처음 시작해 매년 27세대씩 고쳐주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7세대를 정비해 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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