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9일 오후 2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활성화로 이웃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우리도 예술가’문화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우리도 예술가’ 문화사업은 현대(現代)에 선사(先史)를 스케치하다란 주제로 지난 5월 대구시 주관의 2015 생활예술 활성화 공모사업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업비 4천만원(전액 시비)으로 개성 넘치는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으로, 지난 달 26일까지 미술, 공예 분야에 순수 아마추어 주민 70명을 공개 모집해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웃는얼굴아트센터 등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초이론, 실기교육, 작품 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10월까지 열정과 혼을 담은 최종 작품은 권역별 순회 전시를 통해 초보 예술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사시대로와 연계한 주요 탐방로 벽화 그리기, 한지공예품 전시 등으로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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